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차단 의미없는 이유

애드센스 광고 차단이 블로그에 무조건 긍정적인 영향을 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아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단가 높은 광고를 위해 다른 광고를 차단하는 건 의미 없는 짓이다. 진짜로 CPC를 올리려면 "이것"을 해야 한다.

 

 

 

블로그 전문성을 높여야 CPC가 높아진다

싸구려 광고를 모조리 차단한다고 단가 높은 광고만 나오는 게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싸구려 광고가 붙는다. 블로그에 높은 단가 광고가 없다는 것은, 블로그가 전문성이 없다는 걸 뜻한다. 무슨 말 이냐고? 먼저 우리는 광고 메커니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싸구려 광고의 경우, 광고주는 타깃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싼 광고를 뿌린다. 그래서 모든 블로그에 싸구려 광고가 나오는 것이다.

 

반면에 높은 단가 광고의 경우, 광고주는 정확한 타겟을 잡고 광고한다. 예를들어 투자회사는 '30~60대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는 소수의 타겟을 잡고 높은 단가의 광고를 뿌린다. 만약 우리 블로그가 주식투자 전문 블로그라면 우리에게 이 광고가 붙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블로그에 CPC 높은 광고가 붙길 원한다면, 블로그의 전문성을 끌어올려야 한다.

 

전문성이라고 해서 너무 거창할 필요는 없다. 쉽게 말해서 꾸준하고 퀄리티 높은 글을 많이 발행하면, 블로그 지수가 높아지고, 점점 더 비싼 광고가 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 블로그의 현재 가치 확인하는 방법

현재 나의 블로그 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심사 센터" > "최대 노출수"에 들어가 보라.

 

최대 노출수 탭은 현재 본인의 블로그에 가장 많이 뜨는 광고가 표시된다. 만약 높은 CPC의 광고가 없고 싸구려 광고만 있다면, 블로그가 아직 전문화가 덜 된 것이다. 

 

좋은 글을 많이 발행하라. 그러면 점점 비싼 광고가 최대 노출수에 올라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차단해야만 하는 광고

종종 블로그의 방향성과 많이 엇나간 광고가 달리기도 한다. 예를 들면 성인광고이다. 이런 광고의 경우 단가도 낮을뿐더러 블로그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이런류의 광고의 경우 애드센스에 들어가 과감하게 차단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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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 차단은 지름길이 아니다. 지름길이라고 믿는 순간 오히려 블로그 수익을 망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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