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제트캐시, Zcash, ZEC) 투자에 필요한 기본 정보와 시세 전망을 알아보자.
1. 지캐시(ZEC)란?
공급량: 21,000,000
목적: 프라이버시 보호, 익명성
Flipside Crypto 등급: A(29위)
지캐시는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기술을 활용한 개인의 거래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코인거래에 사용된 거래내역이나 거래수량 등을 추적불가능하게 비공개처리할 수 있다.
익명성코인의 특성상 악용하여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다크코인이라 불리기도한다.
2. 지캐시 시세 전망
2-1. 익명성 기술의 필수성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런 말을 했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가장 관심있는 코인은 지캐시(ZEC)"
비탈릭 부테린은 지캐시의 익명성을 지지하며, "프라이버시는 타인에 대하여 신경쓰지 않고 행복할 자유를 주며, 개인정보 보호는 항상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프라이버시라는 키워드가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익명성코인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하지만 대중 그 이전에 익명성이 미래의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걸 이더리움 창시자는 이미 알고있었다.
2-2. 기관의 수급
코인판에서 가장 강력한 자본력과 통찰을 가지고있는 DCG그룹의 베리실버트는 "2025년까지 지캐시가 60,000달러에 도달할 것" 이라고 예측했다.
베리실버트의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는 현재 333.4k의 지캐시(ZEC)를 홀딩하고있다.
베리실버트는 익명성코인으로 지캐시(ZEC) 외에도 호라이젠(ZEN) 코인을 함께 홀딩하고있다. 익명성 코인에 강한 확신을 갖고있어, 트위터로 익명성코인에 대한 립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베리실버트의 통찰력은 무시할 수 없다. 그의 예상이 들어맞는날 익명성 코인 홀더들은 큰 벼락부자가 될것이다.
2-3. 위험요소
지캐시는 국내거래소에 상장되었다가 범죄에 악용될 위험이 있어 상장폐지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국내거래소에서 살 수 없고, 바이낸스 등 해외거래소를 이용해서 구매해야한다.
해외 인식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미 정부는 자금세탁과 마약거래등의 사용될것을 우려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캐시 개발진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범죄에 사용되는) 자금흐름을 알아내는 기술을 이미 개발하였기에 이러한 문제들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나아질것이라 예상한다.
3. 지캐시에 투자한 이유
지캐시 홀더로서 개인적인 이유를 설명해보려한다.
코인의 가치는 2가지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첫째, 누가 투자하고 있는가
둘째, 어떤 쓸모가 있는가
먼저 지캐시는 그레이스케일을 필두로 고래들의 수급이 좋은 코인이다. 코인은 원론적으로는 0과 1로된 디지털 조각이다. 쓸모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부자들이 본인 돈을 들여 구입했다면 얘기가 다르다. 영향력있는 부자들은 코인의 가치를 올리기 시작하고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낸다. 코인은 부자들의 돈이 들어간 그 시점부터 모든 부자들이 털고 나가기 까지가 가치있는 구간인 것이다.
그리고 지캐시의 익명성 기술이 미래를 선도할 기술임에는 이견이 없다. 단지 악용될 우려와 제도권 안에 수용될 만큼 착한구석이 있는가의 문제이다. 이 이야기는 우여곡절 끝에는 결국 큰 상승이 있다는 말이다.
필자는 급한돈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올인을 할 성격도 아니다. 그래서 적정금액으로 장투가 가능하다. 그레이스케일이 투자하고 미래가치가 분명한데 현재 지지부진한 이 상황이 본인에게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하였다.
*투자 판단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